마케팅 전략을 세워 실행해도 우리 브랜드 성과가 없는 이유? 이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Nov 27, 2025

안녕하세요,
세이프마케팅입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듣는데요.
“기획한 마케팅 전략대로 캠페인도 잘 만들고 콘텐츠도 열심히 올리는데 왜 성과가 없을까요?”
많은 대표님들은 문제의 원인을 마케팅 전략에서만 찾으려 하지만, 실제론 이것이 제대로 기획되지 않아서 인데요!
바로 마케팅 전략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GTM(Go-To-Market) 전략 입니다.
방향이 틀렸다면 아무리 훌륭한 마케팅 전략도 결과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지도 없이 내비게이션만 잘 켜진 상황과 다르지 않죠.
오늘은 브랜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GTM전략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GTM 전략이 흔들리면 마케팅은 절대 안정되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 경쟁 구도, 고객 세그먼트, 제품 포지셔닝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상태라면 메시지·콘텐츠·채널 선택이 모두 흐트러집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홍보가 잘 안 된다” 수준이 아니라, 애초에 고객에게 닿을 수 없는 구조가 되는 심각한 오류이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소기업이 ‘대형 브랜드와 동일한 포지셔닝’으로 마케팅 전략을 짠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당연히 비용은 더 많이 들고, 성과는 거의 나오지 않을 것 입니다.
이미 장악력을 가진 탑 플레이어와 정면승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죠.
이 상황의 해법은 명확합니다.
경쟁이 덜한 틈새 구간을 찾고, 그 안에서 제품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GTM을 먼저 만드는 것입니다.
즉, ‘어디에서 싸울 것인가’를 정해야 ‘어떻게 싸울 것인가’(=마케팅 전략)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2. 잘못된 시장·고객 정의는 모든 메시지를 실패로 이끕니다.
성과가 안 나오는 캠페인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을 잘못 정의했다는 점입니다.
타겟 고객이 누구인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구매 결정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면 어떤 마케팅 전략을 써도 고객의 마음에 닿기 어렵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언어가 아닌,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만 나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층은 40대인데 20대가 좋아하는 플랫폼 중심으로 채널을 운영한다면?
콘텐츠는 아무리 좋아도 성과가 나긴 어려울 것 입니다.
또한 고객의 실제 페인포인트가 아닌, 브랜드가 추측한 문제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만든다면 공감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죠.
3. 핵심 가치와 차별화를 정리하지 못하면 경쟁사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제품이어도 ‘왜 이 제품이어야 하는지’ 한 문장으로 설명될 수 없다면 마케팅은 힘을 잃습니다.
핵심 가치·차별성·구매 이유가 정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전략은 고객을 설득하지 못합니다.
이 부분은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브랜드에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우리 제품이 다 좋아요!”라고 말하지만, 시장은 ‘명확한 한 가지 이유’를 가진 브랜드를 선택하죠.
이 기준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GTM 전략입니다.
4. 고객의 소비 습관을 모르면 채널 전략도 무너집니다
많은 사업자가 캠페인 실패 후에 “채널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 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채널 선택 이전의 문제가 더 큽니다.
타겟 고객이 어떤 매체를 쓰고, 어떤 시간대에 정보를 읽고, 어떤 포맷을 선호하는지 조차 모른다면 마케팅 전략은 절대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고, 도달율은 낮고, 전환은 일어나지 않으며, “왜 우리는 이렇게 효과가 없지?” 라는 고민만 남게되죠.
5. 좋은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먼저 GTM을 점검해야 합니다
결국 마케팅 전략의 성패는 GTM에서 이미 절반 이상 결정됩니다.
- 시장 정의가 명확한가
- 경쟁 구조에서 우리 위치는 어디인가
- 첫 번째 타겟 고객은 누구인가
- 제품의 핵심 가치와 차별성은 무엇인가
- 고객이 사용하는 채널은 어디인가
이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어야 비로소 마케팅이 힘을 가집니다.
세이프마케팅은 단순히 콘텐츠·캠페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어떤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어떤 고객을 향해 움직여야 하는지부터 구조적으로 짚어드립니다.
방향이 맞아야 실력도 발휘되니까요.
지금 운영 중인 마케팅이 막혀 있다면, GTM → 마케팅 전략 → 실행의 흐름을 다시 점검해보세요.
문제의 핵심은 생각보다 더 위쪽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막힌지점이 어딘인지 모르겠다면, 우리 브랜드에 맞는 방향을 찾고있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진단해보세요!
Sha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