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즈니스의 안전한 성장을 돕는 파트너, 세이프마케팅입니다.
지난 1, 2회차 칼럼을 통해 우리 브랜드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법까지 다뤘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만 남았는데요.
바로 '어떻게 알릴 것인가'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인사이트가 담긴 글이라도,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일기장에 불과합니다.
많은 기업이 "좋은 콘텐츠는 언젠가 알아주겠지"라고 생각하며 제작 후 방치합니다.
하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가만히 있어도 발견되는 콘텐츠는 없습니다.
오늘 세이프마케팅은 광고비 지출 없이도 우리가 만든 콘텐츠의 가치를 200% 활용하는 OSMU (One Source Multi Use) 전략과,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자산을 구축하는 마인드셋을 제안하려 합니다.
1. 하나의 콘텐츠를 열 번 활용하는 OSMU 전략
콘텐츠 제작에 들어가는 리소스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 번 만들어서 한 곳에만 올리고 끝내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무비용마케팅 의 핵심은 '재가공'과 '재유통'에 있습니다.
세이프마케팅은 다음과 같은 OSMU 프로세스를 제안합니다.
① 하나의 소스를 메인채널을 거점삼아, 여러 채널로 다각화!
예를 들어, 깊이 있는 내용을 담은 브랜드블로그 포스팅 하나를 원천 소스로 삼습니다.
- 이 글의 핵심 요약 5컷 ->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 이 글을 읽어주는 1분 영상 -> 유튜브 쇼츠/릴스
형식만 조금씩 달리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시킨다면, 추가적인 기획 비용 없이 노출 접점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② 외부 트래픽을 활용
우리 채널의 구독자가 적다면, 이미 사람이 많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업계 관련 커뮤니티, 카페, 오픈채팅방 등에 우리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단, 홍보성 도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입니다"라는 진정성 있는 접근만이 신뢰구축과 유입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2. 마케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기초 체력 운동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하고 1~2달 뒤, 많은 대표님들께선 묻습니다.
"열심히 올렸는데 왜 매출이 급증하지 않나요?"
이 조바심이 마케팅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광고는 돈을 넣으면 즉각적인 트래픽이 발생하지만(단거리 경주), 콘텐츠는 복리의 마법이 적용되는 자산(기초 체력)입니다.
콘텐츠는 24시간 일하는 영업 사원과 같습니다.
지금 작성한 글 하나가 당장은 반응이 없을지라도, 1년 뒤 검색을 통해 들어온 잠재 고객에게 우리 브랜드를 강력하게 설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세이프마케팅이 강조하는 '휘발되지 않는 브랜드자산'의 힘 입니다.
매출에 대한 압박으로 콘텐츠에 자꾸 판매 의도를 섞지 마세요.
고객이 우리를 신뢰하고 팬이 되는 순간, 구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입니다.
3. 세이프마케팅이 제안하는 지속 가능성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단어는 '꾸준함'입니다.
꾸준함은 단순히 성실함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에게 "이 브랜드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구나"라는 안정감을 주는 활동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힘을 주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 매일 하나씩 올리기 어렵다면, 주 1회라도
👉 거창한 영상이 어렵다면, 진솔한 글쓰기부터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멈추지 않고 쌓아 올린 콘텐츠의 총량이 결국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탄탄한 브랜드 자산이 될 것 입니다.
Action Plan
지난 3회차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여러분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마지막 과제를 드리려 합니다.
- 콘텐츠 확장 설계도 그리기 : 우리가 만든 콘텐츠 하나를 최소 3가지 형태로 변형하여 올릴 수 있는 채널 리스트를 만드십시오. (예: 블로그 글 → 카드뉴스 → 사내 뉴스레터)
- 커뮤니티 리스트업 : 우리 잠재 고객이 모여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카페 5곳을 찾아 가입하고,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를 공유해 보십시오.
- 장기 목표 설정 : 당장의 조회수보다는 '3개월 동안 콘텐츠 12개 발행'과 같은 실행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십시오.
세이프마케팅은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비용'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단단한 '자산' 위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세이프마케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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