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꾸미기, 초보도 쉽게 시작하는 네이버 기본 설정 가이드
Q. 왜 처음부터 ‘블로그 꾸미기’를 신경 써야 하나요?
블로그 꾸미기는 단순히 예쁘게 보이기 위한 작업이 아닙니다.
방문자가 첫 화면에서 받는 인상과 정보 전달 구조를 한 번에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사람의 블로그인지 한눈에 보이게 하고
글을 읽기 편한 구조로 배치하고
향후 브랜드화(퍼스널 브랜딩, 사업 브랜딩)의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검색 유입은 결국 구글에도 잡히기 때문에, 첫 화
면 구성과 제목·메뉴 구조를 명확히 만드는 것이 전체 SEO 흐름에도 도움이 됩니다.
Q. 블로그 꾸미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네이버 기준으로 블로그 꾸미기는 다음 메뉴에서 시작합니다.
[내 메뉴] → [관리] → [꾸미기 설정] → 우측 상단 ‘간편 세팅 / 시작하기’
여기서 기본 스킨, 레이아웃, 세부 디자인을 한 번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어렵게 위젯을 하나씩 올리기보다, 이 ‘간편 세팅’을 활용해 큰 틀을 먼저 잡
고 세부 수정으로 들어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Q. 스킨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 블로그 꾸미기의 첫 단계는 스킨 선택입니다.
간편 세팅을 누르면 6가지 테마별 스킨을 볼 수 있고, 1단·2단 레이아웃 기준으로 나눠서 확인 가능합니다.
스킨을 고를 때 고려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로그 방향성
정보성/업무용: 배경이 심플하고 글 영역이 잘 보이는 스킨
일상/감성: 이미지·배경이 강조되는 스킨
프로필·닉네임·블로그명 설정
스킨 선택 후 프로필 이미지, 별명(닉네임), 블로그명을 입력하게 됩니다.
여기서 블로그 꾸미기에서 중요한 팁은,
닉네임을 블로그명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검색 결과 화면에는 닉네임이 아니라 블로그명만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거나 활동명을 알리고 싶은 분이라면
“닉네임 + 키워드” 형태의 블로그명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스킨 변경 가능 여부
스킨은 언제든지 다시 바꿀 수 있습니다.
[내 메뉴] → [관리] → [꾸미기 설정]에서 다른 스킨으로 교체 가능하고,
직접 커스터 마이징한 스킨은 [내 스킨 관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불러올 수 있습니다.
Q. 블로그 레이아웃(1단·2단·3단)은 무엇이고, 어떻게 고르면 좋나요?
네이버 블로그 꾸미기에서 레이아웃은 PC 화면에서의 전체 구성 틀을 뜻합니다.
기본적으로 1단, 2단, 3단 중에서 선택하게 됩니다.
1단 레이아웃
글 영역만 중앙에 두고
위·아래에만 위젯(프로필, 공지, 배너 등)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장점: 본문 가독성이 좋고, 모바일 사용자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정보성 글이 많고 위젯이 많지 않은 초보자에게 무난합니다.
2단·3단 레이아웃
글 영역 좌·우로 위젯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공지, 카테고리, 배너, 홍보 영역 등 보여줄 것이 많을 때 유리합니다.
다만, 글 영역 가로폭이 줄어들 수 있어 본문 가독성은 1단보다 떨어질 수 있습니다.
레이아웃 설정에서 확인해야 할 세부 옵션
전체 정렬: 전체 레이아웃을 왼쪽 정렬/오른쪽 정렬 중 선택
글 영역: “넓게 / 보통” 선택 가능
넓게: 가로폭이 넓어 사진·표가 많은 글에 유리
보통: 양옆 여백이 있어 안정된 느낌
사이드바: 글 영역 양옆 위젯 메뉴를 접기/펼치기 설정
기본 메뉴 언어: 한국어/영어 선택
블로그 꾸미기를 할 때, “내가 전달하고 싶은 건 무엇인지, 글 위주인지, 위젯·배너도 많이 쓸 건지”를 기준으로 레이아웃을 정하면 됩니다.
Q. 세부 디자인 설정에서는 무엇을 꼭 만져야 하나요?
세부 디자인 설정은 블로그 꾸미기에서 브랜드 느낌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세부 디자인 설정] 메뉴의 주요 항목과 체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킨 배경
블로그 전체 배경 이미지 설정
직접 등록 시, PC 환경에서 좌우가 끊기지 않게 가로 3,000px 정도로 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너무 화려한 배경은 본문 가독성을 떨어뜨리므로, 톤다운된 색이나 패턴을 추천합니다.
타이틀 영역
블로그 상단 타이틀 사진 또는 블로그 제목 표시 여부를 설정
타이틀 영역의 높이도 조절 가능
스킨 배경과 타이틀을 헷갈리기 쉬운데,
스킨 배경: 가장 밑에 깔리는 전체 배경
타이틀: 글 영역 가로폭만큼 상단에 올라오는 영역
타이틀을 투명으로 처리하고, 클릭 시 특정 페이지로 랜딩되게 설정하는 응용도 가능합니다.
네이버 메뉴 / 블로그 메뉴
우측 상단 네이버 메뉴 아이콘 디자인
상단 메뉴(프롤로그, 카테고리, 지도, 메모 등) 스타일을 조정
방문자가 ‘어디서 무엇을 눌러야 할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 박스 / 구성 박스 / 그룹 박스
스킨 배경을 제외한 전체 영역의 박스 디자인
카테고리 영역, 위젯 영역 등의 색상·테두리 설정
특히 그룹 박스의 하단에 이미지를 넣어 홈페이지 푸터처럼 연락처·사업자 정보·간단한 소개를 표시하면, 블로그 꾸미기와 동시에 신뢰도도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글·댓글 스타일 / 프로필 / RSS·위젯 디자인
본문 배경색, 댓글 박스 디자인, 글자체
프로필 영역 배경·색상
RSS 아이콘, 시계·달력 등 위젯 디자인
핵심은 ‘읽기 편하게’, ‘너무 많은 색을 쓰지 않기’입니다.
모든 항목은 리모컨 우측 상단의 [원래대로] 버튼으로 되돌리기가 가능하며, 원하는 구성이 나오면 [내가 만든 스킨]에 저장해 두면 됩니다.
Q. 초보자가 블로그 꾸미기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너무 복잡하게 꾸미려는 것
위젯, 배너, 이미지, 배경을 한 번에 다 넣으려고 하면
정작 중요한 본문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처음에는
스킨 선택
레이아웃(1단 or 2단) 결정
타이틀·프로필·카테고리 정리
이 정도만 정리해도 충분합니다.
모바일 대비를 놓치는 것
레이아웃은 PC 기준으로 설정되지만, 실제 방문자의 상당수는 모바일입니다.
지나치게 복잡한 3단 레이아웃보다는,
**PC·모바일 둘 다 무난한 구조(1단 또는 단순한 2단)**가 안전합니다.
블로그명·닉네임 전략 없이 설정하는 것
검색 결과에서 보여지는 것은 블로그명입니다.
블로그 꾸미기를 할 때, 이름만 예쁘게 짓는 것보다
“누구의 블로그인지, 어떤 주제인지”가 함께 드러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예: “러너가이” → “러너가이 마케팅 블로그”, “러너가이 네이버 블로그 가이드” 등
Q. 정리하자면, 블로그 꾸미기는 어떻게 시작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내 메뉴] – [관리] – [꾸미기 설정]에서
간편 세팅으로 스킨과 기본 레이아웃을 먼저 정한다.프로필 이미지, 닉네임, 블로그명을 설정할 때
닉네임을 블로그명에 함께 넣어 퍼스널 브랜딩을 노린다.레이아웃은
글 위주/정보 위주: 1단 또는 심플한 2단
위젯·배너 활용이 많을 때: 2단·3단을 검토한다.
세부 디자인 설정에서는
스킨 배경, 타이틀, 메뉴, 그룹 박스를 중심으로
읽기 편하고 깔끔한 방향으로 정리한다.
한 번에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
저장 → 발행 → 직접 들어가 보기 → 다시 수정
이런 식으로 조금씩 보완해 나간다.
블로그 꾸미기는 한 번에 끝내는 작업이 아니라, 운영을 하면서 계속 손을 보게 되는 영역입니다.
위의 기본 원칙만 이해하고 시작해도, 초보자도 충분히 정돈된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