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휘발'을 막아라: 글 하나로 SNS부터 뉴스레터까지 장악하는 'OSMU' 파이프라인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야 하고, 블로그도 써야 하고, 뉴스레터도 보내야 하는데..."
콘텐츠 '휘발'을 막아라: 글 하나로 SNS부터 뉴스레터까지 장악하는 'OSMU' 파이프라인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야 하고, 블로그도 써야 하고, 뉴스레터도 보내야 하는데..."

마케터의 하루는 숨 가쁘게 돌아갑니다.

플랫폼은 점점 늘어나고, 고객이 머무는 곳은 파편화되었습니다.

이 모든 채널에 맞춰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면?

당신은 곧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그렇게 열심히 만든 인스타그램 피드가
24시간이 지나면 아무도 보지 않는 심해 속으로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콘텐츠의 휘발성'이라고 부릅니다.

노력은 '덧셈'으로 하는데, 성과는 '뺄셈'이 되는 이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오늘은 단 하나의 '핵심 콘텐츠(Core Content)'를 만들어 모든 채널을 장악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OSMU(One Source Multi Use) 파이프라인] 설계법을 공개합니다.

1. SNS는 '바람'이고, 블로그는 '댐'이다

많은 분들이 SNS 마케팅에 올인합니다. 접근성이 좋고 반응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NS는 본질적으로 '흐르는 물'입니다.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어제 올린 글은 오늘 죽은 글이 됩니다.

반면, 블로그(웹사이트)'고인 물(댐)'입니다. 구글 검색(SEO)을 통해 1년 전에 쓴 글에도 매일 새로운 고객이 유입됩니다.

OSMU 전략의 대전제는 이것입니다.

"흐르는 곳(SNS)에서 낚시를 하여, 우리의 댐(블로그)으로 물을 가둬라."

모든 콘텐츠의 본진(Main HQ)은 반드시 검색이 되고 축적되는 '블로그'여야 합니다.

SNS나 뉴스레터는 이 본진으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보급로' 역할에 그쳐야 합니다.

2. 파이프라인 1단계: 원소스(One Source) 만들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밀도 있는 긴 글' 하나를 쓰는 것입니다.

카드 뉴스 문구 몇 줄이 아닙니다. 고객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A4 2장 분량의 칼럼이나 아티클입니다.

이 원소스(Source)에는 우리의 철학, 솔루션, 고객 사례가 모두 담겨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을 SEO(검색 엔진 최적화)가 잘 되는 브랜드 블로그에 발행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의 '자산'이 됩니다. 이제 이 자산을 쪼개고 가공해서 뿌리기만 하면 됩니다.

3. 파이프라인 2단계: 가지치기 (Spoke)

원소스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채널별 특성에 맞춰 가공(Repurposing)합니다.

1) 인스타그램 & 링크드인 (Teaser) 블로그 글의 전체를 올리지 마십시오. 가장 자극적인 '도입부(Hook)''핵심 요약 3가지'만 뽑아서 카드 뉴스로 만드십시오.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반드시 이렇게 적습니다. "더 구체적인 해결 방법이 궁금하다면? 프로필 링크 클릭"

2) 뉴스레터 (Delivery) 뉴스레터를 위해 새 글을 쓰지 마십시오. 블로그에 쓴 글을 서간체(편지 형식)로 살짝 다듬어 구독자의 메일함으로 배달하십시오.

"이번 주 블로그에 이런 글을 썼는데,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보냅니다."

3) 유튜브 & 숏폼 (Visual) 글을 그대로 읽으면 대본이 됩니다. 블로그의 핵심 문단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숏폼 영상이 탄생합니다.

4. 파이프라인 3단계: 세일즈 전환 (Conversion)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잘 쓴 블로그 글 하나는 강력한 '영업 사원'이 됩니다.

1) 상세 페이지 & 랜딩 페이지 "우리 제품이 이렇게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관련된 블로그 글 링크를 걸어두십시오. 상세한 정보와 전문성을 확인한 고객은 의심을 거두고 결제 버튼을 누릅니다.

2) 제안서 & 회사소개서 클라이언트에게 제안서를 보낼 때, 레퍼런스로 우리 블로그 링크를 첨부하십시오. 미팅에서 다 하지 못한 우리 회사의 깊이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5. 시스템이 가져다주는 '시간의 자유'

이 파이프라인이 구축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시간 절약: 소재 고갈의 고통에서 해방됩니다. 하나의 주제를 깊게 파면 일주일 치 콘텐츠가 나옵니다.

  • 메시지의 통일성: 모든 채널에서 같은 목소리(Tone & Manner)를 내게 되어 브랜딩이 견고해집니다.

  • 트래픽의 자산화: SNS에서 흩어지던 관심들이 블로그라는 그릇에 차곡차곡 모여 '리드(DB)'가 됩니다.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가 중요합니다.

햄스터 쳇바퀴에서 내려와라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 그것은 마케터를 지치게 만드는 '햄스터 쳇바퀴'와 같습니다.

이제 그 쳇바퀴에서 내려오십시오.

단 하나의 '압도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이 스스로 굴러가며 고객을 데려오게 만드십시오.

마케팅은 누가 더 많이 하느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더 오래 남는 구조를 만드느냐의 싸움입니다.

당신의 콘텐츠가 휘발되지 않고 영원히 빛나는 자산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스템을 구축할 시간이 없으신가요?

OSMU 전략, 머리로는 알겠는데 당장 원소스(One Source)를 쓸 시간조차 부족하신가요? 어떤 콘텐츠가 우리 브랜드의 '핵심'이 될지 고민이신가요?

세이프마케팅(Safe Marketing)이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단순한 포스팅 대행이 아닙니다.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를 꿰뚫는 고밀도 원고 기획부터, 다양한 채널로 확산시키는 파이프라인 설계까지.

  • 원소스 기획: 깊이 있는 브랜드 아티클 작성

  • 채널 최적화: 카드 뉴스, 뉴스레터용 재가공(Repurposing)

  • 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콘텐츠 배포 로드맵 제공

이제 콘텐츠 스트레스는 내려놓고, 본질적인 비즈니스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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